뉴스레터 2025 6,7월

 뉴스레터 2025 6,7월 오오츠카 쇼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최근에 밖으로 나가면 정말 더운데, 모두 더욱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한국 여름 수련회 보고, 학생의 간증, 제자 훈련,대표단학생들, 나고야 여름 수련회, 신학교 공부 근황 등이 적혀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여름 수련회 보고 (6/21-6/29)









이번 한국 여름 수련회에는 나고야에서 7명, 오사카에서 6명, 고베에서 15명 총 28명이 참가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이 수련회에 참가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지상명령의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 공유하고, 더 나아가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경험하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집중해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정말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고베CCC의 카호 간사님과 한국 스틴터들 덕분에 저희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한국 여름수련회를 참여한 경험이 앞으로 일본 선교의 발전에 선한 영향력으로 쓰임받길 바랍니다.


수련회에서 저에게 인상 깊었던 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1: 행위가 아닌 복음  

매일 저녁 진행되었던 집회 메시지의 일부는 종교와 복음을 비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종교란, 어떤 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가 어떤 행위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메시지 후의 나눔 시간에 한 학생이 “교회에 갈 때,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성실하게 교회에 나오고 교회에서 봉사한다고 생각해,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가 있는 것 같다”고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저희 나고야 학생 중 한 명이 그 나눔에 공감하면서 자신에게도 마치 돌아온 탕자의 형처럼 표면상으로는 잘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의로움을 주장하려는 했던 마음이 있었음을 나누며, 예전에 저와 함께 제자훈련의 일환으로 읽었던 적이 있는《탕부 하나님(팀 캘러)》을 소개했습니다.



이것을 보며, 그 동안의 제자 훈련을 통해 이 학생이 깨닫고 회개하게 된 것이 이 학생 안에 계속 남아 작동하고 있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이 우리 인간의 무력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인해 복음이 필요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이해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이미 잘 믿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어떤 행위에 있어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의 동기를 확인시키고 복음을 계속 전하며, 그래서 계속 매 순간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하이라이트 2  :성경의 결혼관에 대한 나눔



학생들은 대체로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수련회에서도 자주 이 주제가 언급됩니다. 물론 서로가 연애에 대해 겪었던 경험과 깨달음도 참고와 격려가 되지만, 무엇보다 성경이 결혼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학생들이 보다 확실히 알아주었으면 해서, 함께 성경적인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앙서적인 <성경의 의미(팀 캘러)> 을 읽고 나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학생들에게 읽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읽도록 요청했고, 읽은 후에는 “그 생각은 성경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 보라고 가이드라인을 정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현재 결혼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함께 성경이 결혼에 대해 어떤 희망을 주는지 짧게나마 함께 살펴보고 나눌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책 전부를 읽을 수 없어 4장까지만 읽고 나눴지만, 각자 돌아가서 끝까지 읽고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는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들의 결혼관도 복음을 통해 계속 성숙해져가기를 🙏

하이라이트 3:지상명령

한국CCC의 순장들이 서로 같은 비전(지상대명령 성취)을 꿈꾸고 그를 위해 기꺼이 인생을 헌신하고자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장들이 그들의 순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언젠가 일본에서도 CCC의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고 순원을 받아 제자화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이 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상대명령의 비전을 일본 학생들도 자신들의 것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외에도 수련회 동안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며, 갈등 속에서도 복음에 따라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학생의 증언

이것은 한국 컨퍼런스에 참석해 온 학생의 증언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 또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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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훈련 (순모임)



이번 학기의 제자 훈련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배우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어떻게 성경에 나타나는지에 대해 보기 위해,  학생과 함께 성경과 신앙 서적《온유하고 겸손하니》 (데인 오틀런트)을 읽으며 제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마태복음 11:29-30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기 때문에, 너희도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인상 깊게 남은 부분은 유명한 구절인 로마서 5:6-10입니다.

[롬5:6-10, 쉬운성경]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시의 적절할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8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9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같은 진리를 반대로 말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강해지고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며(5:6), 우리가 죄의 깊이를 극복하기 시작하자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 아니며(5:8), 우리가 하나님께 친근해졌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과 화해시키신 것이 아닙니다(5:10)”

(인용: 온유하고 겸손하니)

이 글을 읽을 때, 이 십자가의 구원이라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온 자들에게 베풀어진 은혜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원래 우리의 본성은 약하고 죄인이며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제자훈련을 위해 읽은 책이었지만, 저도 앞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그리스도가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더 인내하고 사랑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츄키와 케이렙은 새로운 순원들과 순모임을 시작합니다.앞으로 이 두 순장에게 순모임을 받게 되는 순원들도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고 자신들의 죄를 돌이키며 온전히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 성화되어가길바랍니다.


기도

학생들이 그리스도가 얼마나 은혜로운 분이신지 알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그분처럼 변화되기를.

츄키가 그동안의 제자훈련응 통해 배운 내용이 JCCC의 포스트에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글을 여기에도 첨부합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더 본질적인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었습니다. CCC의 교재뿐 아니라 신앙서적을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깊이 배운 것은 우리 유일한 희망은 예수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인 우리 안에도 문제가 있으며, 근본에는 반드시 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 없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이해하고, 그리스도에 의해 살아가며 그리스도와 같이 변화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것을 가장 깊이 배웠습니다."

학생 대표단 



이번 학기 동안 대표단 학생들과  함께 사역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기를 되돌아보고, 다음 학기의 사역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학기부터는  계속 그들이 말씀으로 양육되고 준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표단회의 때 제가 5분 메시지를 하기로했습니다. 

이번 학기의 하이라이트는 처음으로 기획하는 쪽을 경험해 보며, 기획하는 쪽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학기 처음으로 진행해 주셨기 때문에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기술보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서로의 은사를 섬기는 과정에서 발견하고, 그것을 가르쳐 주는 장소로도 사용되길 바랍니다. 그들이 반년간 충성스럽게 섬겨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기도

5분메시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알고, 말씀으로 준비되어 그 사랑으로 움직이는 자가 되도록 🙏

에베소서 4:11-12

Ephesians 4:11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친히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선지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전파자로, 어떤 이들은 목사와 교사들로 세우셨습니다.

Ephesians 4:12 이는 성도들을 세워서 봉사하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신학교 공부 근황

6월까지 수강한 정규 강의와 특별 강의 두 과목 모두 무사히 패스했습니다. 

현재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수강한 「교단 교파의 역사와 체제」와 「현대 신학 조사」 의 과제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교단 교파 강의에서는 각 교단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교회별 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교회 간의 일치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현대 신학 조사에서는 자유주의 신학의 형성 과정부터 칼 바르트 신학, 가톨릭의 칼 라너 신학을 배우고, 성경적 사고에서 벗어난 점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설교학을 수강할 예정입니다.

이 설교학을 통해 말씀 전파와 설교를 듣는 학생들이 준비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토CCC와의 연합 여름 수련회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토CCC와의 연합 수련회가 하마나코 성경 캠프장에서 진행됩니다. 현재는 나고야의 학생 리더와 스태프, 교토의 학생들과 협의하여 캠프 주제와 흐름  등의 내용을 결정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 수련회가 학생들의 영적 성장과 구원에 쓰임받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도편지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08 오오츠카 쇼타 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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